• 뉴스레터
  • 칼럼
  • 언론과토지정의
  • 기획/연재
  칼럼
     회원들의 생각

라마누잔과 카진스키 / 고영근

조회수 2058 추천수 0 2010.01.08 15:44:25
[레벨:14]성토모 *.73.159.186 http://landliberty.org/xe/6290
 




라마누잔과 카진스키




고영근 /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부장


지난 신정 연휴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동안 너무 심심해서 예전에 보았던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이라는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본 영화중에서 좋은 영화를 다시 보는 걸 좋아합니다.


굿 윌 헌팅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의 대사 중에 라마누잔과 카진스키라는 두 인물의 이름이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수학의 천재들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수학천재 윌 헌팅은 천재 수학자였던 인도의 스리니바사 라마누잔(Srinivasa Ramanujan)과 비슷한 모델로 나옵니다.


우리 안의 ‘라마누잔’


라마누잔은 인도의 매우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우연히 손에 넣은 고급수학책의 난해한 수학공식들을 증명하는 천재였습니다. 라마누잔은 직관과 영감을 통해 수학을 하였는데, 그는 수학공식을 증명하는데 신이 영감을 주었으며 수학이 자신을 불렀다고 고백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라마누잔을 영국의 저명한 수학자인 고드프리 해럴드 하디 교수가 영국으로 초청해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수학만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해주었는데, 영국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라마누잔은 병에 걸려 다시 인도로 돌아가 32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짧은 생애를 살다가는 동안에도 라마누잔은 수학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고, ‘라마누잔의 정리’는 지금도 여러 분야에서 응용된다고 합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윌 헌팅도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하버드대학의 수학교수들도 풀지 못하는 고급수학 문제들을 본능적으로 푸는 천재로 나옵니다. 하지만 윌 헌팅은 양부모의 잔혹한 학대와 여러 번의 입양과 파양(罷養)을 경험한 고아이며, 상처받고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아직 자라지 못한 ‘어른아이’의 상태에 머물러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윌 헌팅을 발견한 하버드대학의 저명한 수학교수인 램보는 “제2의 라마누잔이 나타났다!”며 윌 헌팅을 자신이 데리고 있으면서 제2의 라마누잔으로 키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윌 헌팅의 심리상담사를 맡게 된, 램보 교수의 친구이자 심리학 교수인, 숀은 윌 헌팅이 제2의 카진스키가 될 수 있다며 윌 헌팅을 제2의 라마누잔으로 키우는 것에 반대합니다.


우리 안의 ‘카진스키’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Theodore John Kaczynski)는 16살에 하버드대학에 들어간 수학천재였으며 버클리대학 수학과에서 24살의 나이로 역사상 가장 최연소 교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과학철학 박사 학위까지도 받은 천재 지식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심각한 인간관계와 인격 장애로 인해 교수를 곧 그만두고 숲속에 들어가 은둔하면서 17년 동안 과학자와 지식인, 기업가 등에게 손수 정교하게 만든 우편물폭탄을 보내 3명을 살해하고 29명에게 신체절단 등의 중상을 입히는 폭탄테러범이 됩니다.


카진스키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를 처참한 지경에 이르게 만들었다며 반(反)문명주의자가 되어 인류를 구해야 한다는 이유로 폭탄테러를 저질렀습니다. FBI는 카진스키를 잡기 위해 역사상 가장 많은 수사비용을 들였다고 하며, 주로 대학과 공항에 폭탄테러를 했기 때문에 FBI는 카진스키에게 ‘유나바머(Unabomber: University and Airline Bomber)’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합니다. 카진스키는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 하더라도 인격과 인간관계가 잘못되어 있으면 인류에 공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끔찍한 살인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즉 ‘삐뚤어진 똑똑한 천재’가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카진스키가 인성교육을 무시한 미국교육의 실패사례라고 말하지만, 그의 어머니의 증언에 따르면 카진스키는 아기였을 때 매우 위험한 전염성 피부병이 온몸에 발생해 어머니와도 격리된 채로 1년 이상 병실침대에 묶여 의사와 간호사만을 접촉하면서 아무런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단지 음식만을 공급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카진스키는 똑똑하지만 무표정하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차가운 아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카진스키는 윌 헌팅처럼 어려서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나 인간관계와 인격에 장애를 겪는 ‘똑똑한 어른아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 안의 ‘윌 헌팅’


다시 굿 윌 헌팅 이야기로 돌아가서, 숀 교수는 램보 교수에게 윌 헌팅은 라마누잔이 아닌 카진스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숀 교수는 윌 헌팅이 라마누잔처럼 살기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찾아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평범한 다른 사람들처럼 사랑하고, 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울고 웃고, 서로 부대끼고, 인생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때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면서 그렇게 살기를 바랍니다.


숀 교수의 진심과 사랑으로 인해 마침내 마음을 연 윌 헌팅은 숀의 어깨에 기대어 어린아이처럼 흐느껴 울면서 거북이등껍질 같이 두껍고 무거운 자신의 상처를 벗어버리고 내적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숀 교수도 사랑하는 부인이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뒤, 혼자 남은 외로움과 괴로움으로 인해 새로운 여자와 다른 사람에게 굳게 닫아두었던 마음의 문을 윌 헌팅에게 열면서 내적치유를 받습니다.


결국 숀과 윌 헌팅은 사랑과 이해, 뜨거운 포옹과 눈물 속에서 서로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신비를 경험하게 됩니다. 치유를 경험한 윌 헌팅은 이제 용기를 내어, 어려서부터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자신의 고향과 친구들 자신의 재능을 원하는 좋은 직장의 기회를 모두 뒤로하고, 버림받을까봐 두려워서 헤어진 자신의 사랑하는 여자 친구를 찾아 떠나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지금까지 이렇게 장황하게 영화 이야기를 했을까요? 이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의 결론을 이야기해야 할 때가 되었네요.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우리들은 카진스키도 라마누잔도 아닌 ‘굿(Good) 윌 헌팅’이 되어야한다는 말을 하려고 합니다.


‘주를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


사실 우리나라에는 라마누잔이나 카진스키처럼 천재적이고 똑똑하고 많이 배운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카진스키처럼 폭탄테러를 저지르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정부, 국회, 대학, 병원, 법조계, 언론사, 심지어 교회와 각종 단체에도 잠재된 수많은 카진스키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삐뚤어진 천재들은 진짜 카진스키보다 더 교묘하게 다른 사람들을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죽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이런 사람들은 사랑을 받지 못해 어른으로 자라지 못한 어린아이들에 불과합니다.


부모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가정의 파괴와 부모의 학대를 경험한 사람들. 특히 아버지에게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수많은 사람들. 잘못된 부모의 욕심과 왜곡된 양육과 교육, 비교와 질투, 두려움 속에서 경쟁과 이기심만을 배우고 자란 사람들.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완전히 걸어 잠그고 자신과만 관계하면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으려고 거짓자아를 만들어 적당히 살아가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모두가 카진스키이자 윌 헌팅입니다. 


우리 성토모에도 천재성을 가진 정말 똑똑한 사람들, 공부를 많이 한 석학들과 지식인들, 공부를 하고 있는 수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 이해, 칭찬, 격려에 목말라하며 사랑받기를 갈구하는 또 다른 라마누잔과 카진스키, 윌 헌팅이 우리 성토모에도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결코 카진스키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라마누잔에 머물러서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통해 세상에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굿 윌 헌팅’이 되어야합니다.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언1:7>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고전13:8>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결국 아무리 천재적인 재능과 지식을 가졌다하더라도 여호와를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지식이 없다면 그런 지식은 아무런 유익이 없고 오히려 해악만 됩니다.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리 성토모 가족들 모두는 하나님께 받은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하나님을 섬기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데 사용하면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치유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는 ‘굿 성토머(Good Sungtomer)’들이 됩시다.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9-13>

 

 

DSC_0158.jpg

고영근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부장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협동사무처장

이 게시물을..
첨부
  • DSC_0158.jpg [File Size:108.6KB/Download:4]
엮인글 :
http://landliberty.org/xe/6290/ba8/trackback
목록

댓글 '8'

강민창

2010.01.08 17:35:53
*.149.35.183

감동적인 글입니다. 영근형제님! 화이팅입니다.
  • 댓글
  • 수정
  • 삭제

하다르

2010.01.09 22:18:04
*.21.91.70

와.. 저도 감동했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댓글
  • 수정
  • 삭제

홍주연

2010.01.10 21:58:26
*.161.175.11

멋진글... 역시 사랑입니다. ^^ 울 동기 멋져용~
  • 댓글
  • 수정
  • 삭제

김성훈

2010.01.17 22:40:11
*.128.48.21

간지 좔좔 ㅋ 잘 읽었습니다 ^ㅂ^
  • 댓글
  • 수정
  • 삭제

여디디야

2010.01.18 23:50:00
*.152.43.189

좋은 글이네요. 사진의 모습이 윌 헌팅을 닮으신 듯...^^
  • 댓글
  • 수정
  • 삭제

syj

2010.03.28 00:02:22
*.220.35.237

어, 나도 하바드에 폭탄설치할껀데,
  • 댓글
  • 수정
  • 삭제

ㅇㄴㅇ

2010.03.28 00:06:37
*.220.35.237

아, 정확히는 하바드가 아니라, 설치해야할곳이, 하바드 바로 옆이라.
  • 댓글
  • 수정
  • 삭제

ㅇ

2010.11.14 18:32:43
*.153.170.236

이 글 쓰신분이 카진스키에 대해 알기나 하는지 의문이군요
물론 그의 행동은 나쁜 것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여러 위협을 가했죠
그렇다고 그의 사상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글쓴이는 삐뚤어진 천재 등으로 평가를 했는데,
만약 님이 그의 글을 읽어보신다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아실겁니다
정보화 사회의 부작용은,
어떠한 것의 배경와 생각에 대해 모르면서, 그저 소식이나 몇몇 정보만 주워듣고는
자신의 깊은 생각도 없이 글을 쓰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입니다
  • 댓글
  • 수정
  •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수

토지정의와 홈스쿨 / 임종원 imagefile [4]

  • 2010-03-26
  • 조회수 1094

토지정의와 홈스쿨 임종원 / 성토모 회원 들어가는 말 대부분 사람들이 주지하다시피, 한국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어 온 두 가지 사회 문제가 있다. 바로 교육 문제와 부동산 문제가 그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필자는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홈스쿨링으로,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자본주의...

예수의 길을 걸어가도록 나를 치는 막대기 / 구나영 imagefile

  • 2010-03-12
  • 조회수 1614

예수의 길을 걸어가도록 나를 치는 막대기 구나영 / 성토모 회원 무슨 이야기를 쓸까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배운 것이 법이니 ‘세종시 국민투표‘에 대해서 써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툴툴거리며 ’세종시 국민투표에 붙일 거면, 종부세나 국민투표 한번 붙여보시지 그랬어!‘ 하는 연관성 없는 결론으로 끝날...

아브라함의 꽃뱀사업과 두려움 / 김용성 imagefile

  • 2010-02-26
  • 조회수 1577

아브라함의 꽃뱀사업과 두려움 김용성 / 성토모 회원 아브라함의 꽃뱀사업과 두려움 크리스챤이라면 아브라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는 이스라엘의 조상이자 믿음의 조상, 축복의 통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브라함이 욕을 먹는 사건이 있습니다. 아내...

소통의 조건 / 추경식 imagefile

  • 2010-02-05
  • 조회수 1609

소통의 조건 추경식 / 성토모 회원 글을 적는 다는 것은 옳고 그름이 명확하게 구분되기를 좋아하는 저의 성격으로써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쓰고 나면 빈곳이 보이는 거 같고 그걸 메우자니 글의 전체적인 성격이 변해가는 거 같고 우유부단하기 보단 정답이 없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보단 이게 정답이야 ...

까마귀들과 살며 / 장보윤 imagefile [2]

  • 2010-01-29
  • 조회수 1644

까마귀들과 살며 장보윤 / 성토모 회원 저는 지금 ‘까마귀’들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말 지지리도 안 듣고 공부도 지지리도 안하는데 밥은 엄청 잘 먹고....... 그래도 속정은 깊어서 가끔, 아주 가끔, 정말 아주 가끔 저를 뭉클하게 만드는 ‘까마귀’들과 같이 삽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 까마귀 말고, 저희...

알라스카와 인문학 / 김윤상 imagefile [1]

  • 2010-01-29
  • 조회수 2261

알라스카와 인문학 김윤상 / 성토모 자문위원 졸업을 앞둔 인문학 전공 학생들이 읽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당연히 사회진출과 취업에 온 관심을 쏟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만한 뾰족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이런 답답한 현실에서 조금 벗어나, 미국 ...

개발부인 바람났네 / 조은수 imagefile [6]

  • 2010-01-22
  • 조회수 1502

개발부인 바람났네 조은수 / 성토모 회원 제목이 너무한가? 헉, 혹시 성토모가 미친 게 아닌가?....놀라서 클릭한 분들이 많으리라. 이 제목을 쓸까말까 약간 고민했다. 하지만 쓰기로 했다. 왜냐면 일부분 사실이기도 하고, 또 이 제목을 무시하고 그냥 넘어갈 분이 거의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제...

영적 성숙을 위한 훈련 - 두 번째 이야기 / 김두언 imagefile

  • 2010-01-15
  • 조회수 1837

영적 성숙을 위한 훈련 - 두 번째 이야기 김두언 / 성토모 회원 “문제의 답을 성경에서 찾기” 작년 12월 예수원 2년차 수련이 끝났습니다. 수련 중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 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이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K선교사님으로 이슬람 지역의 모국가에서 지하가정교회를 상당히 많이 개척하신 ...

라마누잔과 카진스키 / 고영근 imagefile [8]

  • 2010-01-08
  • 조회수 2058

라마누잔과 카진스키 고영근 / 토지정의시민연대 정책부장 지난 신정 연휴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동안 너무 심심해서 예전에 보았던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이라는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본 영화중에서 좋은 영화를 다시 보는 걸 좋아합니다. 굿 윌 헌팅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

감사와 아쉬움,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막노동꾼 / 남기업 imagefile

  • 2009-12-31
  • 조회수 1858

감사와 아쉬움,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막노동꾼 남기업 / 성토모 회장 2009년 한 해 잘 보내셨는지요? 매년 이맘때가 되어 1년을 돌아보면 감사와 아쉬움, 후회스러운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그리고 새로 주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다짐을 하게 되지요. 성토모의 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한 일도 많았지만,...

용산참사 토론회에 대한 심중소회 / 조영민 imagefile [1]

  • 2009-12-18
  • 조회수 1219

용산참사 토론회에 대한 심중소회 조영민 /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정책위원장 지난 16일 토지정의와 희년운동 공동주최로 '용산참사와 토지문제의 제도적 대안제시를 위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희년실천주일 발대식을 포함해서 희년운동이 2009년 동안 진행한 토론회 중 네 번째이자 마지막 토론회이기도 ...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사 49:4) / 김근주 imagefile

  • 2009-12-11
  • 조회수 1864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사 49:4) 김근주 /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푸른뜻교회 협동목사. “주의 종”으로 목회자를 부르는 독특한 한국 교회의 전통은 대형 교회의 담임목회는 “큰 목회”, 작은 교회의 목회는 “작은 목회”라고 부르는 것과 결합되어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세상의 비웃...

작으면서 동시에 큰 것을 쓰십시오 / 조은영 imagefile [5]

  • 2009-11-19
  • 조회수 1708

“작으면서 동시에 큰 것을 쓰십시오.” 조은영 / 성토모 회원 안녕하세요. 저는 19회 토지학교를 통해서 성토모의 회원이 된 조은영입니다. 2009년 여름하면 언제나 기억날 하나의 사건, 19회 토지학교. 그 곳에서 만난 기억이 선명한 얼굴들. 그리고 우리 不4조님들.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제게 무슨 나눌 이야기...

토지+자유연구소 기금 마련에 대한 제안 / 함상욱 imagefile [2]

  • 2009-11-13
  • 조회수 1567

토지+자유연구소 기금 마련에 대한 제안 함상욱 / 성토모 회원 며칠전부터 토지+자유연구소의 재정문제로 인해 연구소의 진퇴여부에 대한 논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문의 댓글들을 보면서 성토모 운동에 대한 회원들의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토지+자유 연구소의 존재감...

우리시대의 어머니 / 이신근 imagefile [2]

  • 2009-11-05
  • 조회수 1592

우리시대의 어머니 영화 ‘마더’를 보고 이신근 / 성토모 간사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게.” 영화 ‘마더’는 지능이 떨어져 스스로는 독립해서 살아갈 수 없는 ‘도준’이와 어떤 상황에서도 도준이를 지켜내려는 엄마의 이야기이다. 노상방뇨를 하는 아들에게 다가가 보약을 먹이는 장면, 아들이 유력한 용...

희망하다, 신뢰와 협력을 쌓는 배움 공동체! / 강빛나래 imagefile [5]

  • 2009-10-30
  • 조회수 1517

희망하다, 신뢰와 협력을 쌓는 배움 공동체! 교육을 통해 나도 모르게 체화한 것들에 대한 성찰 강빛나래 / 성토모, 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겸임 간사 저는 중학교 졸업 이후 지난 7여년의 시간이 그 전까지 당연하게 체화했던 태도와 사고방식들을 버리는 과정이었습니다. 혼자 무엇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 ...

그 이름의 승리 / 한혜선 imagefile

  • 2009-10-23
  • 조회수 2515

그 이름의 승리 한혜선 / 한동성토모 회원 얼마 전, ‘기독교적 분쟁해결’이라는 수업의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과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선을 행하라.’ 라는 부분이었는데,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주권자이시며, 선하신 분이 시기 때문에 우리가 고난을 겪을 때에도 하나님의 길이 분...

나의 신앙고백 / 마동준 imagefile

  • 2009-10-16
  • 조회수 2318

나의 신앙고백 마동준 / 성토모 총무 ※이 글은 2년 전 예수원 지원생활을 신청할 때 작성한 신앙고백을 다시 편집하여 쓴 글입니다. 오래 전에 쓴 글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글쓰기가 익숙지 않은지라 부끄럽기도 하네요. 저의 잘못된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예수원에 3개월 동안의 지원생활을 앞...

사랑과 자유 / 김성훈

  • 2009-10-09
  • 조회수 1776

사랑과 자유 김성훈 / 성토모 회원 밤이 깊어 달이 중천을 지나 이제 지평선 너머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는 시간이지만 곤비치 않은 까닭은 지금 이시간이 종이위에 사랑하는 임에게 전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인 까닭입니다. 임은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분이시지만 임을 향한 저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욕심을 ...

우리동네 이야기 / 박지선 [1]

  • 2009-10-01
  • 조회수 1481

우리 동네 이야기 박지선 / 성토모 회원 남편과 나는 선교지에서 처음만나고, 얼핏 들으면 멋있기도 하고 애틋하기도 한 장거리 연애를 하고 귀국과 동시에 결혼을 했다. 한번 만나고 ' 이 사람이 아닐까' 확인을 했고 , 연초에 날 만나러 선교지로 방문해서 두 번째 보고 날짜를 잡고는 혼자서 한국으로 돌아가 결혼...

목록
쓰기
첫페이지 1 2 3 4 5 끝페이지
Board Search
  • Contributors
  • Tag List





Copyright © 희년함께.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