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인생 가장 후회? 서울 아파트 안 산 것"
조회 : 1,738 / 등록일 : 20-08-11 17:56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부동산 문제는 결국 최근 수년간 ‘집을 샀느냐, 안(못) 샀느냐’로 귀결된다. 엄밀히 따지면 ‘서울 아파트’를 샀는지 여부로 갈린다. 만약 서울 아파트를 샀다면 자산 증식이란 수혜를 경험하고, 그렇지 않았다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는 것이다."
"이씨와 같은 해에 입사한 동기 강민호(38·가명)씨는 “집을 안 산 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2017년 강씨가 결혼할 당시 서울 아파트의 매매 중위가격은 6억원을 넘어섰다. 불과 3~4년 전 ‘하우스 푸어’ 사태로 난리였는데, 이 가격은 너무 비싼 거 같았다. 그 후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며 대출 규제에 나섰다. 그러던 사이 ‘그 돈 주고는 못 사겠다’ 싶던 아파트 값은 9억원까지 뛰어올랐다. 강씨는 “아파트 살 생각은 한동안 접었다”며 “평생의 기회를 놓쳤다는 후회가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절망과 허탈한 마음을 계속해서 다음 세대까지 물려줄 것인가?
먼저 집 사서 내 아들, 딸 물려주면 괜찮은 것인가?
유동성의 시대, 특단의 시기에는 대담한 대책이 필요하다.
집 안 산 거 후회하지 않는 사회,
주거비 걱정 없는 사회,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우리가 나서서 만들어 가자!
우리도 다른 삶을 선택하자!
나와 후손이 집에 올인하지 않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