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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사역편지] 희년함께가 지역 모임을 시작하는 이유

작성자 : 관리자 (220.88.188.***)

조회 : 497 / 등록일 : 19-10-08 16:43

 

 

 

희년함께가 지역 모임을 시작하는 이유

 

 


김재광 / 희년은행 총괄팀장


희년함께는 오는 10월 22일 '아카데미 숨과쉼'과 함께 전라/광주에서 첫 번째 지역 모임을 엽니다. 11월 25일에는 '제주사랑선교회'와 함께 제주에서 모임을 엽니다. 


언젠가 지역에서도 모임을 열면 좋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계기가 일찍 열렸습니다. 지역에 계신 분들이 먼저 요청을 적극적으로 하셨습니다. 
 

사실,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기상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루다가 영영 시도조차 못할 수도 있겠다 싶어, 요청이 들어온 차에 선뜻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역에 계시는 분들과 ‘희년’을 주제로 다양한 방식의 만남을 갖는다는 것은 여러모로 우리 모두에게 서로 의미가 깊고 보람찬 일입니다. 지역 곳곳에 희년을 알고 싶고, 희년을 실천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 그분들과 속 깊은 연합을 통해 이루어 나가는 뜻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서울/경기권에 집중된 운동의 역량을 지방으로 분산한다는 차원을 넘어서, 지역과 함께, 지역 중심의 희년 배움과 실천이 이루어지기를 함께 꿈꾸는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년은행 사역에 있어서도 지역 모임의 의의는 상당히 큽니다. 희년은행에 상담이든 대출이든, 도움을 요청하는 청년들이 수도권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국 각지에서 소식을 듣고 연락을 해 오는 분들이 계십니다. 


두 달 전에 접촉된 한 분은 4시간 가까이 고속버스를 타고, 두 차례나 서울로 오셨습니다. 두 번의 대면 상담을 진행했고, 이후 온라인 상담을 이어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희년 대출이 진행됐고, 채무조정을 거쳐 지금은 부채 상황이나 현금 흐름이 전보다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원거리이긴 하지만 다행히 이분은 시의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이동 거리와 여러 가지 부담 때문에, 희년은행을 통한 도움을 일찌감치 접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점이 못내 아쉽고 미안했습니다. 


바라기는, 언젠가 각 지역마다 희년은행의 역할을 감당해 줄, 곳이나 분들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훗날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 준비를 위해 지금부터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광주와 제주의 몇몇 교회를 중심으로 희년은행에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하면 좋을 길을 찾아보자고 제의를 해 주셨습니다. 몇 명이 오시건, 몇 교회가 참여하건, 희년은행이 지역을 찾는 것에는 남다른 큰 의미가 있습니다.


희년은행 사역뿐 아니라 희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실천이 지역 곳곳의 거점 중심으로 씨앗이 뿌려지고 열매를 맺는 날을 꿈꿉니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 시작하는 작은 걸음, 하나 하나의 만남을 소중히 여깁니다. 희년함께와 희년은행의 지역 모임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광주, 제주 이외의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도 저희를 불러 주십시오. 교회 공동체, 지역사회 이웃 모둠 중심으로 저희를 초정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희년 배움과 실천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함께 협력의 틀을 짜 보겠습니다. 


우선, 전라/광주 지역에 계신 분들은 10월 22일(화) 광주다일교회에서 뵙겠습니다. 11월 25일 제주 모임은 자세한 내용이 정해지는 대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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